기계 또는 기구설계를 처음 배우는 분들이 가장 헷갈리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공차(公差, Tolerance)입니다.
오늘은 도면에서 공차가 왜 중요한지, 어떻게 읽고 적용하는지 초보자 눈높이에서 정리해볼게요.
✅ 공차(Tolerance)란?
공차는 부품 치수의 허용 가능한 오차 범위를 의미합니다.
예를 들어 ϕ10.00 ±0.05 라고 하면, 실제 부품은 ϕ9.95~10.05mm 사이면 OK라는 뜻이에요.
정밀한 부품일수록 공차가 작아지고, 그만큼 가공 비용은 증가하게 됩니다.
✅ 왜 공차를 정확히 설정해야 할까요?
- 조립성 확보 (끼워맞춤, 헐거움 등)
- 기능 유지 (회전, 이동 등)
- 불량률 감소
- 제작비용 최적화
✅ 대표적인 공차 표기 예시
- ± 공차: ϕ10.00 ±0.1 → ϕ9.9 ~ 10.1mm
- 최대/최소 치수 공차: ϕ10.10 / 9.90
- 기하공차: 평행도, 진직도, 동심도 등
※ 기하공차는 별도의 심볼로 표기하며, 기능과 형태 기준에 따라 설정됩니다.
✅ 공차 설정 시 실무 팁
- 조립 여부 → 헐거운 끼움 / 억지끼움 확인
- 정밀도 필요 없는 부위는 공차를 크게 설정 → 가공비 절감
- 규격품 사용 시에는 KS/ISO 기준 치수 참고
📎 추천자료: KS 기준 공차표 PDF
👉 추후 자료실에 공차 기준표 업로드 예정입니다. (구독하고 기다려주세요 😊)
기계설계의 공차 개념은 설계의 기초이자 실무에서 꼭 필요한 지식이에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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